계절을 즐기는 아이의 하루!
한번 떠올려 보세요. 추운 겨울 아침, 아이의 눈이 반짝반짝 빛나면서 계절의 변화를 기대하고 있어요. 밖에 나가서 주변을 살펴보면서, 아이들은 자연과 친해지고 계절의 변화와 날씨에 대한 다양한 단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죠.
얼음이 어떤 모양인지 만져보기도 하고, 눈과 이슬의 차이를 알아가는 그런 경험들, 정말 재미있으면서도 배울 거리가 많아요. 이런 작은 모험들 덕분에 아이들은 용기와 함께 회복력도 쑥쑥 자라납니다.
자연이 주는 변덕스러움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배워나가는 그런 모습, 정말 멋지지 않나요?
아이와 함께 날씨 탐험 떠나기 활동 소개
이번엔 우리 아이와 ‘날씨 탐험가’가 되어볼까요? 준비물도 금방 준비할 수 있어요.
준비물:
- 오늘 날씨에 어울리는 옷차림 (모자, 장갑, 스카프까지 있으면 완벽!)
- 돋보기
- 작은 노트랑 컬러펜
진행 시간:
약 30-45분
활동 방법:
- 아이와 함께 따뜻하게 옷을 입고 바깥으로 나가셔야 해요.
- 아이가 주변을 잘 둘러보도록 도와주세요. 오늘 하늘 색깔이 어떤가요? 잔디는 서리 때문에 바삭할까요? 아이가 무척 궁금해하고, 기뻐할 수 있게 격려해 주세요.
- 돋보기를 이용해 서리 무늬나 빗방울도 가까이에서 살펴보세요.
- 아이가 관찰한 것들을 노트에 그림으로 남기거나 글로 적도록 도와주세요. 아이의 느낀 점도 함께 적어보면 좋겠죠?
- 마지막으로 오늘의 경험을 함께 되짚어보세요. 가장 신기했던 순간이 무엇이었는지 이야기 나눠보세요.
아이와 함께하는 용기와 회복력 키우기
아이들과 신나는 탐험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과학도 배우고, 감성도 쑥쑥 성장하네요. 추위에 덜덜 떨기보다는 흥미롭게 맞이하는 이 경험은 회복력을 키워주고, 도전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도와주죠.
야외에서 무언가를 성취해보는 이 활동은 아이들에게 성취감과 용기를 키우는 좋은 기회가 돼요. 자연의 변화를 감사하면서 사랑하는 마음도 가지게 하고, 호기심과 계속 배우고 싶어 하는 마음도 자라게 해줍니다.
무엇보다 이런 발견의 순간들 속에서 웃으며 보낸 시간들이 부모와 아이 사이의 끈끈한 유대감을 높여줘서 참 좋답니다.
